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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 케이팝 콘텐츠 제작 MOU한류문화 콘텐츠 할용

…전기스쿠터 직·간접 마케팅 

▲ 케이팝모터스가 오아시스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과 지난 5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케이팝모터스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케이팝모터스(대표이사 황요섭)가 종합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오아시스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과 지난 5일 전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초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의 현지 조립공장을 통해 제작된 전기스쿠터를 판매하고자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해외 현지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위해서 체결됐다.

케이팝모터스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해 예능과 투어콘서트, 영화, 드라마, 각종 이벤트 행사 등에서 연예인들이 케이팝모터스가 제작·생산·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전기스쿠터를 직접 운전하며 직·간접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팝모터스는 지난해 추석을 지나면서 세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오는 2020년도 4950조 전기스쿠터 매출을 올리겠다는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또, 회사 상호에서 보듯 '케이팝(KPOP)'이라는 한류 문화콘텐츠를 무기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황 회장은 "케이팝이라는 고유명사인 브랜드 인지로 인해 그에 상응하는 상당한 매출을 발생시키고 예능을 넘어 케이팝 투어콘서트와 케이팝 영화 제작·배급, 케이팝 드라마 제작·보급 등을 기반으로 한류문화의 완벽한 콘텐츠를 활용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 판매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기스쿠터 제조·생산·판매 등을 한 번에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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