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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MBN뉴스] '15분에서 1시간' 휴대용 급속충전으로 전기차 주행거리 해결!2017-09-13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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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에서 1시간' 휴대용 급속충전으로 전기차 주행거리 해결!

기사입력 2017-09-06 10:22 l 최종수정 2017-09-07 13:21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6일 유럽에서 정평이 나있는 휴대용 급속충전기 제조업체인 SETEC POWER와 제휴, 15분에서 2시간 이내에 모든 전기승용차 , 전기버스 등을 충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케이팝모터스는 최근 세계배터리의 1, 2위를 선점하고 있는 삼성SDI, LG화학 및 세계정상을 노리고 바짝 추격하는 SK이노베이션에서 생산하는 국내 토종배터리에 맞는 휴대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여 2018년 초순 경 부터 국내 및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황회장은 6일 케이팝모터스의 관계사인 케이팝모터스 홍콩법인과 케이팝에너지 홍콩법인이 SETEC POWER 와 OEM/ODM/OBM 계약을 체결하는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전 세계 154개국에 케이팝에너지와 케이팝모터스의 상호를 붙인 SETEC POWER 합작으로 제조하는 휴대용전기충전기를 2018년 초순 경 부터 국내 및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하기로 하였다.

황 회장은 “글로벌 판매시장에 1회 충전에 최소 300~400km 이상 가는 휴대용 전기차충전기를 보급하는 계기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국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에서는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기술이 이미 완료됐다. 2018년 초순까지 300~400km 주행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다.“ (오동구 삼성SDI 중대형전지 마케팅그룹 부장) 라는 내용과 "최대 400km 주행거리는 소비자들이 1번 충전 후 주행하는데 걱정이 없는 거리다. 이에 맞추기 위한 배터리 팩이나 기술 등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권종훈 LG화학 자동차전지상품개발 수석부장) 라는 배터리 업계의 개발완성이 사실로 다가왔다.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해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내 정보통신박람회 ‘WORLD IT SHOW 2016’에 휴대용 충전 인프라 구축을 좀 더 수월하게 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 소개됐다. 

KT 부스에서 소개된 전기차 이동형 충전 서비스가 국내에도 인증과정을 거쳐 12월 경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충전시간이 10시간이나 소요되는 완속충전기라 운전자들의 사용까지는 거리가 멀었으나, 이번 케이팝모터스 의 획기적인 휴대용충전기는 운전자들의 크나큰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케이팝모터스가 손잡은 SETEC POWER는 이미 전기승용차 와 전기버스의 메카인 유럽지역에서 국제표준(ISO9001),CE 마크(유럽 경제 지역 에서 확장 된 단일 시장에서 거래되는 많은 제품에 표시된다. 

이들은 EEA에서 판매 된 제품이 높은 안전성, 건강 및 환경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평가) 및 sira 인증(캐나다 표준 협회< CSA Group>에서 제공하는 인증 으로 북미 및 영국등에서 평가되는 인증임)으로 이미 그 기술력 과 우수성을 평가받아 왔다.
황회장은 또 “이미 전기스쿠터의 세계적인 메카가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첨단 기술력을 확보, 시장 개척에 나선지 2년 만에 올린 쾌거로서 케이팝모터스는 E-Mobility와 전기스쿠터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Shenzhen World Electric Co., Ltd와 작년 말 OEM, ODM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투자 및 기술협력 합작기업을 중국과 베트남을 포함한 

세계 주요 7개국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MOU를 체결한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제 “휴대용 전기충전기를 전기차량 내에 탑재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 어디서나 케이팝모터스의 전기차량(전기스쿠터,전기승용차,전기버스)은 모든 운전자가 충전걱정 없이 편하게 전기차를 상용화 할 수 있는 차기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고 하여 추후 케이팝모터스 의 진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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